2024년 10월 18일 금요일이 된 새벽 1시.. 원격 노드컴에 무심코 들어가봤는데.. 어???
파이네트워크 상태창의 크기가 바껴있었다. 뚱뚱해진 느낌이랄까???
스위치창에선 노드를 따라잡기 시작하고, 트러블 슈팅창은 재부팅 한 것 마냥 움직이고 있었다.
도커에도 pi concensus 는 이제 일 하지 않고, pi network 컨테이너 하위 testnet2가 일하고 있었다.
가만히 놔둬야 했을까..? 그렇게 했다면 해피앤딩 이였을까?
다들 윈도우 업뎃해라~ 도커업뎃해라~ 난리난리....
' 난 잘되고 있는데? 왜 조바심 나지??? '
하는 생각에 다음날 사무실 가서 하지말았어야 할 짓을 했다..
위 사진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업데이트 할 것이 있다' 라고 빨간글이 보인다.
굳이 하지 않아도 잘 돌아 갔었지만, 왠지 저걸 안하면 뒤쳐지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았다.
결국. 업뎃을 했다.
결과는?? 하.. 블럭이 계속 밀린다. 카페에서 하도 많이 읽어서 지겨운 그 제목
[블럭이 밀려요]. [1 에서 계속 멈춰있어요]
딱 내가 그랬다. 거의 20시간 동안. 블럭 동기화도 이뤄지지 않을 뿐더러, 그냥 아예 움직이지 않는..
하지만 동기화 해야할 블럭들은 계속 늘어가는 상황.. 또 조바심이 난다. 아...미치겠다.
카페에 귀인의 글이 있었다.
https://cafe.naver.com/pinodekorea/69588?tc=shared_link
이 글을 따라 파이 네트워크 컨센서스를 지우고, 앱데이터 들어가서 testnet2를 지우고
재부팅 하고나서 다시 포트연결시키고 스위치를 켜니까 1시간 안에 모든 블럭을 따라 잡았다.
휴....거의 24시간 동안 너무 맘고생이 심했다.
고수분들 보면 두달에 한번씩은 윈도우 업뎃과 도커업뎃을 같이 한다고 하던데,
만약에라도 어긋하면 어쩔려고 그런 짓을 하는지 알 수 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시해버리면 오늘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나도 두달에 한번꼴로 두가지 다 업뎃을 해야겠다.
그나저나, 내 컴터는 CPU가 제온이라 window11 무료 업그레이드가 안되던데..
사야..하..니..???
나같은 파이 버스 마지막 손님에게 남은 하나의 희망은 노드 뿐이니, 열심히 노드 돌리길 바란다.
1차 마그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2차에 들어온다고 하니, 어쨋든 들어오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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