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딩고 의자 좌판 등판 교체 비용

일룸 딩고 의자 당근으로 나눔 받아서 보니 등판은 쓸만했는데 좌판은 쓰나미 쓸려나간듯 가죽이 다 벗겨져있었다.

 

 

 

우리 애들은 시디즈 딩고 쓰는 중인데 보통 하루에 4시간 정도 앉아서 숙제 및 공부를 한다.

물어보니 6년정도 썼다는데 , 저정도면 서울대 지망인듯 공부를 한 것 같다.

시디즈 딩고 의자도 저렇게 되기 전에 커버를 씌워서 사용해야할 듯 하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눔받은거니 실제 현재 가격을 알아보자.

 

2024년 9월 20일 현재 배송비 포함 약 180,000원이다.

블로그 어딜 찾아봐도 교체 후기만 올려놓고, 그 글에 얼마들었는지 댓글을 달아도 이미 본인은 할일 다했다 식으로
얼마였는지 답글을 달아주지 않고 있어서 답답해서 글 올린다.

일단 A/S 신청을 해야 가격을 알려준다. 2가지 방법이 있다.

 

- A/S를 본사에 신청하는 방법
1. 카카오톡 홈 화면에서 검색으로 일룸을 검색한다.

2. 친구추가를 한 다음에 A/S 버튼을 본인 능력껏 찾아서 누르면 A/S 접수화면으로 따로 넘어간다.

3. 의자 상태를 사진찍은 사진들을 업로드 하고 구입날짜라던지 개인 신상 적는게 나온다.

4. 다 적고 A/S 신청하면 익일 내 차례 때 전화가 온다.

 

-카카오톡 상담원에게 신청

1. 카카오톡 홈 화면에서 검색으로 일룸을 검색한다.

2. 친구추가를 한 다음에 A/S 버튼을 본인 능력껏 찾아서 누르면 오른쪽에 상담원연결이라는게 뜬다.

3. 의자 상태를 사진찍은 다음 A/S 하고싶다고 말을 건다.

4. 내 차례가 오면 나랑 상담해준다.

 

난 A/S 본사에 신청하는 방법을 택했다.
19일 저녁에 신청넣었더니 20일 오후 3시 반에 전화가 왔다.
거두절미하고 가격을 물어봤다. (나도 서론이 길군. 너도 지금 이게 제일 궁금하지?)

 

블로그 보면 택배로 와서 자가교체 한 이야기가 많던데, 이제를 그렇게 하지 않는단다.

 

새 제품에 붙어있는 좌판과 등판을 때서 옮겨주는데,

 

등판 가격 17,000원, 좌판가격 44,000원이다.

 

거기에 기사가 문 앞에서 새제품의 등,좌판을 떼서 끼워주는 비용 20,000원 청구한단다.

그거 필요없고 내가 달겠다고 하니까 그럼 떼서 전달하는 비용 11,000원 청구한단다.

자, 다들 속 시원하지? 

 

난 그냥 기존에 나눔받았던 커버 빨고, 등 좌판 다 알콜 세척하고, 프레임 깨끗히 씻어서 말려놨다.
걍 쓸란다. 

 

다들 쓸만큼 쓰고 당근으로 제값받고 팔려면 커버는 필수로 씌우고 사용하길..